[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민선8기 2주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향후 2년동안 전북 발전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6월 소통의 날’을 개최,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혁신도정상 시상 및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민선8기 2년간 낮은 가능성에도 끊임없이 도전하여 특별자치도 출범부터 역대 최대 기업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 의미있는 결과를 거두었다”며, “직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이제 민선8기 2년이 남아 있는데 그동안의 기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초빙교수가 “기술의 흐름에 올라타라”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민 교수는 “최신 기술의 흐름에서 이제 AI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을 정도로 챗 GPT 등 AI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AI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일자리가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4년 2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에너지수소산업과와 새만금수질개선과 2개 부서, 우수상은 119종합상황실, 일자리민생경제과, 정책기획관, 기업유치추진단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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