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과 강한 경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시청 및 산하기관 소속 청년 직원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청원들과의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 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6급 이하 직원들과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전주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청년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향후 전주시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또 직원들이 업무 중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의견을 수렴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장님! 질문있습니다!’ 코너도 진행했다.
시는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청원 소통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전주시 소속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원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젊은 공무원은 우리 전주시의 미래이자 중심이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과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은 매우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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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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