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전현희 의원, 철도지하화 성공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철도지하화 성공적 추진으로 성동·서울 미래 청사진 그려야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에서 도심 구간 철도지하화의 추진 방향과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돼 최근 부상하는 철도지하화 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전현희 의원(중구성동구갑/민주당)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심 구간 철도지하화, 왜 필요한가?」 토론회를 주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철도지하화와 상부부지 개발을 통한 도시공간 재구조화의 법적 토대가 갖춰졌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철도·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적인 철도지하화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및 전략 수립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선도 모델로서 성동구 관내 지상철도 지하화가 갖는 잠재력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현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오송천 철도건설과장과 성동구청 이동호 도시계획과장이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국가철도공단 박정일 철도지하화추진단장 △한국철도공사 이춘구 전략기획처장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 △국회입법조사처 구세주 입법조사관 △서울시 양병현 도시공간전략과장이 참여한다.
전 의원은“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성동과 서울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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