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과 詩가 있는 그림이야기_(서울 인사동)박삼영展' 개최동·서양의 경계를 뛰어넘은 대가의 실험, 한국의 피카소로 평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화백 박삼영(Richard Park)의 개인전 'Classic과 詩가 있는 그림이야기_박삼영展'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스페이스(인사아트센터 6F)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이어가는 박삼영 작가는 한국현대미술사에서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의 작품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탐색과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계 일각에서 그를 한국의 피카소라 부른다. 홍익대에서 화가 천경자, 김기창, 김환기 등 대표적인 스승들에게 지도를 받은 그는 한국 미술을 근대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데 일조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Adam&Eve", "Nostalgia" 등의 테마 작품 30여 점, 시적 미를 담은 작품시 "Poetry and Painting(시화)" 20여 점, 그리고 '잃어버린 홍적기를 찾아서'라는 추상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다양한 창작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작가 박삼영과 함께 그의 작품과 철학, 그리고 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박삼영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미술 세계를 더 깊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작품은 한국 현대미술에 미친 중요한 영향을 조명하는 동시에, 동·서양의 미술적 경계를 허문 창조적인 접근을 보여 준다. 이번 전시회를 놓치지 마시고, 한국의 피카소 박삼영 화백의 창조적인 세계에 경험해 보기 바란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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