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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국회 김성주 의원, 대통령 전북 방문관련 입장문 내

민주국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야만이 벌어진 것, 비판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07:55]

[입장] 국회 김성주 의원, 대통령 전북 방문관련 입장문 내

민주국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야만이 벌어진 것, 비판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1/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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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의원(전주 병/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민주당)이 전날 발생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 및 경호대처와 관련 사건에 대해 19일 입장문을 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난 역사적인 날이자 전북도민의 축제일축하와 희망을 나눠야 하는 특별자치도 출범일이 대통령 경호실의 폭력으로 빛이 바래는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우리는 잼버리 파행을 전북 책임으로 몰아붙이고, 국책사업 새만금 예산을 78% 대폭 삭감해 전라북도 도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윤석열 대통령이 한마디 사과도 없이 전북에 온 것을 염치없는 방문으로 규정한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을 찾기 이전에 전북 홀대 · 전북 무시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전북도민께 사과해야 한다. 진정 어린 사과 없이 전북을 입에 담는 것은 전북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국정운영 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국회의원의 사지를 잡아 쫓아내 축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또다시 전북을 모욕했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는 막지도 못하고 제대로 수사조차 안 하면서 여당 한동훈 위원장은 철벽 호위하더니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국회의원은 입을 틀어막고 강제로 끌어냈다,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야만이 벌어진 것이라 비난했다.

  

김성주 의원은 군부독재보다 더 지독한 검찰독재를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경호처장을 파면하고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전북도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의 입장은 "대통령이 입장해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상황이었고 강 의원이 악수했을 때 소리를 지르며 대통령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며 강 의원이 잡은 손을 본인 쪽으로 당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경호처에서 손을 놓으라고 경고했지만, 윤 대통령이 지나간 뒤에도 계속 고성을 지르며 행사를 방해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연히 경호상 위해 행위라고 판단할 만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강 의원을 퇴장 조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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