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제15회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 개최(6.1~6.2)국제 음악 콩쿠르로 격상, 외국 국적 유학생 60여 명 참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음악학과가 주최하는 ‘2024 안양대학교 제15회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음악 전공 학생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안양대 제15회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올해부터 대회를 ‘국제’ 음악 콩쿠르로 격상하고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오는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4 제15회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와 일반부, 40세 이상 아마추어 장년부와 유학생부 등 모두 160여 명이 참가해 피아노와 성악, 관현악(현악, 관악, 타악)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전체 대상인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피아노와 성악, 관현악 각 부분 1등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모두에게 입상자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안양대학교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과거 안양뿐만 아니라 서울과 지방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가할 정도로 유명한 콩쿠르였던 ‘아리 콩쿠르’를 15년 만인 2023년 재개한 것이며, 올해에는 국제 음악 콩쿠르로 명칭을 격상해 참여폭을 넓혔다.
‘안양대학교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지난해 100여 명에서 올해 160여 명으로 참가자 규모가 늘어나 콩쿠르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이다.
안양대 음악학과 백경원 학과장은 “안양대 아리 콩쿠르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외국 국적 유학생을 포함해 세계의 음악인들이 함께 경연에 참여하는 더욱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세계적인 콩쿠르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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