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으로 놀러오세요!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6/26 [17:50]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어린이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생태설명회와 동물 먹이주기, 구조·치료 야생동물 방생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도 계속 운영중이다. 또한 동물원 스탬프 투어를 추가로 신설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설명회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사육사의 설명을 곁들여 홍학, 다람쥐원숭이, 물범 등 동물 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주말 및 공휴일 정해진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사랑앵무, 토끼,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야생동물구조센터를 통해 구조 및 치료된 야생동물들을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는 야생동물 방생 프로그램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매월 1회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는 동물원 곳곳에 있는 도장을 찍으면서 동물원을 한 바퀴 탐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밀수·밀거래로 희생되는 동물들의 현실과 동물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리고자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종) 보호·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코뿔이구아나 등 관련 개체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내 어린이동물원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 교육과 동물과의 교감의 장으로서 역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