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북스타>(Book Star) 출판사는 19일 김광용·오윤경·이재율·지용구·차상화 최병윤 공저 『재난의 시대』 ‘재난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해 최근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이슈로 안전과 재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들은 “흔히 재난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홍수나 태풍, 화재를 떠올리곤 한다”며, 그러나 최근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강도의 재난을 경험하고 있다”고 재난시대를 예고했다.
이들은 “3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면서 개인의 삶마저 바꾸고 있다. 한편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변화의 촉진자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저자들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재난 관리나 외국의 사례까지 본인들이 알고 있는 재난 문제를 자세히 밝히며 우리나라 재난관리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5개 파트로 구분해 위험의 이해, 재난의 관리, 재난 이전 단계, 재난의 발생, 재난 이후 등으로 자세한 사항과 사례를 엮었다.
이 책 1장에는 위험사회란 무엇인가 정의를 내리고, 인지하는 위험과 실제 위험, 원자력 위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위험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자, 그린스완, 미래재난, 국가적 위험, 안보 개념의 확장 등에 대해 기술했다.
공동 저자 6명은 행정, 도시, 안전, 재난 등과 관련 전공했거나 또는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인재로서 이론과 현장을 섭렵하고 있다.
김광용 박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를 취득했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오윤경 박사는 미국 USC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으며,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재직 중이다.
이재율 박사는 영국 버밍엄대에서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행정제1부지사를 역임하고 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근무 중이며, 지용구 박사(과정 중)는 유엔재해경감 사무국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에 파견 근무 중이다.
차상화 박사는 영남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으로 근무 중이며, 최병윤 박사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해 동대학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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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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