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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책과 함께 피크닉’ 야외독서 즐겨요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 대여해주는‘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 운영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6:43]

익산시 ‘책과 함께 피크닉’ 야외독서 즐겨요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 대여해주는‘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 운영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2/08/29 [16:43]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익산시가 청량감 있는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독서를 즐기는 이색 경험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한창이다.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에서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을 대여해주는‘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벗어나 집 근처 공원 또는 집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등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있는 가족회원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서추천도서 3권, 컬러링활동지, 피크닉 매트, 담요, 보드게임, 만들기키트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북크닉을 대여한 시민들은 영등도서관 바로 옆 익산시민공원이나 피크닉 명소로 잘 알려진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등을 방문해 야외에서 책을 즐긴다.

 

영등도서관은 하반기에 보드게임을 추가 구입하고, 만들기 키트를 추가하여 좀 더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크닉 반응이 뜨겁자 다음 달부터 유천도서관에서도 북크닉을 확대 운영한다.

 

유천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회원 10팀을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2권, 돗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 칼림바, 토퍼, 페이퍼토이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북크닉을 대여해 공원에서 바로 사용해 이색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하며, 유천도서관은 매주 온라인 5팀과 더불어 금요일 현장 선착순 5팀을 접수 받아 병행·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와 라이프스타일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 활동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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