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외교부와 국제적십자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IFRC)과 13일 외교부에서 인도적 지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 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2년 한적, 외교부, IFRC가 각국 적십자사의 역량강화, 재난대비 등에 협력하자는 취지로 체결한 기존 협약 내용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복합화·대형화되는 재난, 감염병과 같은 보건위기, 식량안보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 맞서 3개 기관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날 서명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미래의 국제 인도주의 활동을 이끌어 갈 대학적십자회(RCY) 회원들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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