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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라감영 관찰사 다과상 문화공연 성황리에 진행

전주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아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13:40]

2023 전라감영 관찰사 다과상 문화공연 성황리에 진행

전주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아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 입력 : 2023/09/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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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023 전라감영 관찰사 다과상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후 기념 촬영   

 

[시사앤피플] 양봉선 기자 = 전주 시민들이 전라감영 감찰사에 관한 이해와 다과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열려 역사의 고장으로써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전라감영 관풍각 내에서 진행된 ‘2023 전라감영 관찰사 다과상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 행사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했다.

 

이 날 행사는 전라감영에서 관찰사가 식음한 다과상 체험과 국악 문화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이 관찰사에 대한 이해와 당시의 역사적 안목을 갖게 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총 6회 기간 중 3회째로 알려졌다.

 

이날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문화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또한 사명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전주를 사랑하는 전도사로서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관원들이 근무하는 곳을 관아라 하는데 관아 중에서도 각도의 관찰사(감사)가 집무하는 관아를 감영(監營)이라 한다.

 

조선시대 전라감영은 오늘의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이었으며, 관찰사는 행정, 사법, 군사상의 최고 책임자였다. 전라도 통치 행정을 총괄하던 관찰사가 정령(政令)을 선포하던 감영이 있던 전주는 바로 전라도의 수도이며 정치의 중심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202010, 조선왕조 500년 동안 건재한 전라감영이 한국전쟁 때 폭발로 인해 사라진 지 약 70년 만에 옛 모습을 되찾아 당시 소실된 선화당· 관풍각· 연신각 등 7개 건물이 복원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전주 KBS 국악단의 구성진 리듬에 맞춰 참여자 모두가 하나 돼 추임새를 넣으면서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부터 전통놀이 복원 및 확산사업으로 전국 최초 4회 연속 선정돼 김소영 대표가 2019전통문화예술 진흥부문인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영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전라감영 관찰사 다과상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전주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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