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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42점 발굴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 

시사앤피플 | 기사입력 2022/09/08 [09:18]

부산시, 2022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42점 발굴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 

시사앤피플 | 입력 : 2022/09/08 [09:18]

 

▲ 【대학·일반부】 대상 : 水.物.交.換 : 물물교환 / 홍가현, 김경욱 (영남대학교)     ©부산시

 [시사앤피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4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 문화, 경관 등으로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생활의 가치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간, 시설물, 시각매체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공간, 시설물, 시각매체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03점(▲대학·일반부 64점 ▲중·고등부 39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42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대학·일반부에서 대상 등 25점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등 17점이 선정됐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水.物.交.換 : 물물교환’(홍가현, 김경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공간을 활용하고 파도를 컨셉으로 한 ‘복합 해양문화센터’의 시설을 디자인한 이 작품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해양오염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디자인으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는 ‘EMERGENCY CLOTH GUIDE : 대피용 물수건 가이드’(황성진, 김이언)로, ‘낮은 자세로 비상 유도등을 찾아 대피한다’라는 화재 발생 대피요령에 착안하여 화재 시 생존을 위한 화재대피용 물수건을 비상유도등에 배치한다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디자인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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