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 스포츠단과 ㈜스포노베이션 산학협력 협약 체결 모습(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스포츠단이 스포츠 IT 스타트업 ㈜스포노베이션(대표 차준영)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교수와 스포츠과학과 학과장 한이준 교수, 체육학과 학과장 손지영 교수, ㈜스포노베이션 차준영 대표, 김민승 이사가 참석해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스포노베이션은 스포츠산업에서 스폰서십의 불균형을 해소할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후 토탈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플랫폼 <SPONVALLEY>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스포츠 IT 스타트업 ㈜스포노베이션과 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이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운영 및 학과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상호협력, △ 교육과 관련된 인원 교류 협력, △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두 기관은 특히 체계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관리를 통해 스포츠단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교수는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포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안양대학교 스포츠단 두 기관 모두 큰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단 소속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