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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AMP 개설

세계화 시대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 겸비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2/18 [06:48]

경북대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AMP 개설

세계화 시대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 겸비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2/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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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AMP 개설 관련 사진 (사진 : 경북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북대(총장 홍원화)가 최근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라시아 실크로드 연구와 연구실적이 우수한 경북대는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세계화 시대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경제, 정치,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 또한 상생을 도모하는 인문학 최고과정(AMP)을 개설했다.

 

AMP과정은 경북대학교인문학술원 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 경북대학교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다. 이 과정은 유라시아 역사에 관심이 이는 기업인, 공직의 고위직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원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지난 15일부터 312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3~6월까지 15주이며 교육과정은 강좌, 답사,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인문학적 소양과 시야를 넓히며, 역사적 상상력과 인간의 통찰, 그리고 친교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추천사에서 대구·경북은 삼국시대 신라의 본거지이자 유라시아 실크로드의 종착지로, 특히 실크로드 초원로·사막로·해로가 모두 연결된 유일한 지역이라며,

 

우리 경북대는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를 통해 중국 대륙과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의 지중해 세계를 잇는 실크로드 연구를 위해 각국의 연구소와 함께 세계 수준의 실크로드 고고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5만여 권의 장서를 바탕으로 유라시아 전역의 실크로드 관련 문화유산과 학술 자료를 활용해 국제 공동 연구, 학술대회, 학술서 발간, 연구성과 전시회 등의 활발한 연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 과정은 유라시아 실크로드 전문연구자, 실크로드 문화산업 발전 방향 정책 자문, 지자체 문화 정책 자문, 실크로드 연구 확장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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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인문학술원 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 등의 연구실적 자료 일부(사진 : 경북대)    

 최광식 제46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화를 실크로드를 통하여 받아들여 우리 문화 체질 위에 이를 변용 발전시켜 왔다.”, “이제 한국문화는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문화를 세계로 내보내는 길,‘한류로드를 예견했다.

 

AMP과정의 교육과정은 강좌를 중심으로 답사, 전시로 구성됐으며, 강좌의 경우 유라시아 실크로드, 문명교류사 탐구, 초원, 사막, 해상 실크로드의 장대한 문명교류사를 통섭하는 인문학 강좌를 각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하여금 강의토록 했다.

 

답사의 경우 전문가에 의한 실크로드 유적 답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장대한 동서 문명교류사를 통관하며, 차별화된 인문학 기행으로 경북지역의 유라시아 실크로드의 간선인 초원로, 사막로, 해로 상의 주요 유적과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전시의 경우 실크로드 문화 체험과 향유를 목적으로 실크로드 특별전시회를 통해 문화유산 가치 향유, 경북대 박물관 실크로드 특별전 전시 유물에 대한 현장 강의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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