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경기도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 22명은 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시야 확장 및 문화예술 체험의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해피버스데이사업’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뮤지컬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서 용기 내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인공을 곁에서 응원하고 어려움을 위로하는 친구들의 따뜻한 모습이 마음의 위로가 되었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이러한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과 같이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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