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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HK+사업단, 유럽서 『Korea and the “others”(한국과 타자)』출간

 새로운 한국학 연구의 아젠다를 제시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21:35]

안양대 HK+사업단, 유럽서 『Korea and the “others”(한국과 타자)』출간

 새로운 한국학 연구의 아젠다를 제시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9/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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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HK+사업단, 유럽서 『Korea and the “others”(한국과 타자)』출간 관련 사진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안양대학교 HK+ 사업단이 고대 이후 한국과 외부세계의 상호관계사를 다룬 연구서 Korea and the "Others"(한국과 타자)를 유럽에서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전역에 도서 판매망을 갖춘 독일 출판사 ‘De Gruyter’에서 영어본으로 출간된 Korea and the "Others" : Studies on Korean Actions and Reactions Towards the Rest of the World(Roma Sinica, 4)는 이탈리아 피사대학교와 토리노대학교에서 후원하고 있는 ‘Roma-Sinica 시리즈네 번째 총서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한국학자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고대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일본, 세계 각국과 한국의 상호관계를 다룬 이 책은 기존의 중국학과 일본학 연구과 비교하여 볼 때, 비교연구방식와 구조주의적 접근을 통하여 시도된 매우 선구자적인 한국학 연구서이며, 한국이라는 지정학적 경계를 초월해 유라시아적 전망 속에서 한국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Korea and the "Others"(한국과 타자)의 저술에는 알베르토 리오또(Alberto Riotto, 이탈리아 팔레르모국립대), 신원철(안양대학교 HK+ 사업단), 최정섭(안양대학교 HK+ 사업단), 최정연(대구교육대학교), 조혜란(이화여자대학교), 로랑 키즈피(Laurent Quisefit, 파리시테대학교) 조용석(안양대학교 HK+ 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Maurizio Riotto, 안양대학교 HK+ 사업단) 교수가 참여하였다.

 

알베르토 리오또 교수는 Hyech‘o’s Description of the Byzantine Empire and its Historical Reliabilit (혜초의 비잔틴 제국 묘사와 역사적 신뢰성), 신원철 교수는 The Propagation to Korea and Reintroduction to China of Huilin’s Yiqiejing yinyi (혜림 일체경음의의 한국 전파와 중국의 재유입), 최정섭 교수는 How Did a Defecting Samurai Become a Sinophile? The Case of Kim Ch’ungsŏn (Sayaka) (어떻게 항왜는 모화주의자가 되었는가-김충선의 경우), 최정연 교수는 On the Publication of The True Origin of All Things (Wanwu zhenyuan 萬物眞源) and the Response of Eighteenth-century Chosŏn Scholars (만물진원 출판과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응답)를 저술했다.

 

조혜란 교수는 Chosŏn People’s Experiences of Foreign Lands in the Seventeenth Century: Focusing on Stories of Prisoners of War (17세기 외국에 대한 조선민중의 경험 : 전쟁포로 이야기를 중심으로), 로랑 키즈피 교수는 The Yun Ponggil Deeds in Shanghai 1932- as Seen Through European Newspapers(1932년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에 대한 유럽 언론들의 시각)를 썼다.

 

또 조용석 교수는 The Americanization of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in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o Mid-twentieth Centuries(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한국 개신교회의 미국화),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는 Changing the Face of Destiny: A Study on Korean Reinterpretation of Tarot(운명을 바꾸다 : 한국 타로에 대한 재해석)을 지었다.

 

안양대학교 HK+ 사업단은 오늘 926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11 PROJECT TOWER 14층 안양대학교 신학연구소 HK+사업단 대회의실에서 Korea and the "Others"출판을 기념하는 24회 동서교류문헌 콜로키엄을 열어 새로운 한국학 연구의 아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

 

 

 

안양대학교 HK+ 사업단의 24회 동서교류문헌 콜로키엄에서는 안드레아 발보(Andrea Balbo, 이탈리아 투린 대학교) 교수가 “Korea and the 'Others' in Roma Sinica Series: Building Cross-Cultural Exchanges in Humanities(로마 시니카 시리즈에서의 한국과 타자: 인문학에서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가 Korea and the "Others" Within Today’s Korean Studies(오늘날 한국학에서의 한국과 타자)”, 정소이(서강대학교) 교수가 Korea and the "Others" 가 한국학에서 가지는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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