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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2인(박인숙 & 왕영미) 작가전

세계적인 작가와 함께 초대작가로 참여, 한국화단을 밝히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08:21]

제8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2인(박인숙 & 왕영미) 작가전

세계적인 작가와 함께 초대작가로 참여, 한국화단을 밝히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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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관련 포스터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지난 1130~ 123일까지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주최한 제8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갤러리 40여 곳과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2개 부스 총 2,000여 점의 작품 전시됐다. 본지는 국내 정상급의 초대 작가 박인숙 화가와 왕영미 화가의 전시회 부스를 찾아 이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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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작가 박인숙 화가가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박인숙 작가의 미술 세계] 박인숙 작가의 작품은 눈에 비친 집의 형태와 마을의 풍경은 조형적 요소로 치환됐다. 즉 건축물과 도시의 풍경은 작가의 지각 속 점, , 면으로 재 구성된 것이다.

 

그것들은 작가의 기억들과 당시의 상황, 환희와 기쁨, 슬픔과 외로움, 고독과 상처 등 수 많은 감정을 소환하여 상징화하고 기호화했다. 그리고, 마치 사진에 색조 필름이 간접 한 것 같기도 하고, 영화의 스틸 컷과 비슷한 분위기의 화면은 과거의 회상과 기억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결국 작가는 자신이 마주한 풍경에서 자신의 감정선을 찾아냈다고 보인다. 이번 초대전의 작품은 작품의 여정의 단면을 지켜보는 즐거움과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박인숙 작가는 숙명여대를 나와 동경에 유학 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해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올갤러리에서 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 미술협회와 서초 미술협회, 미술 단체 SIA 회장, 한국 국제 조형미술 협회 회원으로 할동 중이며, 11회의 개인전과 국 내외초대전 및 그룹전 등 다수의 전시를 통해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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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작가 왕영미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왕영미 작가의 미술 세계] 왕영미 작가의 작품엔 꽃에 새가 앉아 있는 것 같다. 어쩌면 동양화의 화조도와 같은 느낌이다. ‘花鳥圖는 꽃과 새를 어우러지게 그린 그림으로 전통적인 우리의 그림이다.

 

그러나 상반되는 두 가지 소재의 조화로운 표현을 위해 배치와 자유로운 원근 구성의 필요함을 본인의 주관적인 감각으로 조형적 구성원리와 현대회화의 평면적 특성 안에서 해바라기와 앵무새에게 투영되어 작품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원천적이며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을 만한 융합의 의미가 부여되는 방법으로 점묘법을 적용하고 있다. 수없이 반복된 많은 점들이 각각의 에너지를 가지고 형태로 인지되며 관람객에게 무한한 의미를 상상하게 해준다.

 

왕영미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미술협회와 서울서초미술협회, SIA, 국제조형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7회의 개인전과 부스전, 호텔페어, 코엑스아트페어, 국내외 그룹전을 다수 참여하며 활발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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